◐ 노인건강/요가·명상·뇌호흡

입술 밑 누르면 집중력이 좋아진다.

해피곰 2012. 3. 5. 17:38

입술 밑 누르면 집중력이 좋아진다.

뇌파는 뇌신경 세포가 활동할 때 생기는 전기적 파동으로, 우리의 의식이나 마음의 상태에 따라 파동의 속도가 달라진다. 그 파동의 속도와 형태에 따라, 뇌파는 베타파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알파파는 초당 8~12사이클로 흐르는 파동으로 심신이 이완되고 마음이 안정되었을 때 나오는 전류다. 즐거울 때나 편안하게 쉴 때, 또는 명상 상태일 때 생기는 안정된 뇌파로 머리 뒤 후두부에서 우세하게 나타나는, 일명 ‘안정파’라고 한다.

 

그러면 우리의 평상시 뇌파는 무엇일까? 우리의 평소 뇌파는 베타파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베타파는 고민이 있다든지 책을 읽는다든지 하여 무엇에 집중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파동이다. 일명 ‘활동파’라고 하며 ‘스트레스파’라고도 한다. 전두부(이마)에서 우세하게 나타나며, 낮에 활동하고 있을 때는 주로 베타파의 지배를 받는다. 또 베타파 상태에서는 행동은 민첩하게 할 수 있어도 두뇌력은 저하되어 있어서 알파파의 상태에 비해 집중력, 암기력 등이 떨어지며 참신한 생각도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예술 종사자들을 비롯해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많은 이들이 전통적으로 올빼미 형이 되고 말았던 데는 그만한 까닭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밤이 되기를 기다려 건강을 헤치며 작업할 필요는 없다. 뇌호흡을 익힌다면 낮에도 얼마든지 창조적인 뇌파인 알파파를 스스로 유도할 수 있으니 말이다. 잘 때 자고 일할 때 일하자.

입술 밑 누르기

서도 좋고 앉아도 좋고 누워도 좋다.
한 손의 검지와 중지를 입술 밑에 댄다. 다른 손은 아래를 향하도록 펴면서 배꼽에 가겹게 댄다.
눈을 땅을 보고 숨을 깊게 쉰다.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눈동자만 바닥에서 천정까지 움직인다.
3회 이상 반복한다.
‘입술 밑’은 신체의 정 가운데 있고 또 신체 부위의 움직임이 한데 모이는 곳이다. 그래서 이곳을 눌러주면 눈이 편안해지고, 머리가 가벼워지며,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사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커진다.
집중력향상,긴장완화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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