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건강/요가·명상·뇌호흡

머리 속으로 X자 그리기

해피곰 2012. 3. 6. 23:30

머리 속으로 X자 그리기

사고의 흐름이 끊어졌을 때, 혹은 잘 알고 있는 무언가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을 때는 조급해하지 말고 백지를 한 장 준비하자. 그리고 백지처럼 머리를 하얗게 비우고 종이 위에 크게 무한대(∞)를 그리자. 반복해서 계속 그리다 보면 어느 순간 막혀 있던 둑이 터지듯 생각이 술술 풀리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고가 명료해지며 의사소통이 훨씬 쉬워진다. 학생들의 경우 시험 시간에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만났을 때, 마냥 답답해 하는 것보다는 무한대 그리기를 하는 것이 좋다. 떠오르지 않았던 기억이 떠오를 수도 있고 무심코 지나쳤던 힌트가 그제야 눈에 띌 수도 있다. 무한대 그리기는 시험이나 면접을 보기 전에 머리의 긴장을 푸는 워밍업으로도 훌륭하다. ‘8자 그리기’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머리 속으로 X자 그리기

종이에 X자를 쓴 후에 잠시 바라본다.
익숙해진 다음에는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상상으로 들어가도 좋다.
눈을 감은 후 천천히 머리 속으로 X자를 그린다.
1분 정도 해준다.
X자 그리기는 무한대(∞) 그리기의 응용 동작이다. 무한대보다 쉽게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음이 조급해 무한대가 잘 그려지지 않는다면 X자 그리기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 다음 ‘무한대 그리기’로 들어가도 좋다.
집중력이 향상되며 창조성이 극대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