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알고싶다/전통의학, 대체의학

[스크랩] 아픈곳 찾아주는 포맷노리

해피곰 2015. 9. 15. 23:09

대청님이 불광동에서 민간의술연구회 포맷노리 번개를 치셧는데

다섯시 모임이라 느긋하게 있었구만

건강행복님 오셧다고 빨리오라고 전령이 오네요

 

급히 서둘러 도착해보니

여러님들과 회장님 원장님 오셔서 반갑게 조우

느긋하게 있어보려고 했건만

충주사는 아들네 거의 집에 오고 있다고 난리 어휴...

시작도 못해보고 돌아왔는데

 

나를 보신 원장님

말소리가 작고 말이 잘 안나오고 끈기는 현상을

말씀드리니 氣가 딱 막혔다고

얼른 심포가 통하는 팔목을 눌러주시는데

거기가 뭉치고 엄청 아픈것이 대단하네요

 

가슴도 여기 여기 집어주시며

혈을 통하라 하십니다

자가포맷노리로 편안할때

내가 사혈을 좀 해보려 합니다

 

그 후로 엊저녁 팔목 아픈지점 삼십여분 문지르고

아침 눈떠서 한 이십분정도 자극 주고

풀었더니

아직 작기는 하지만 부드럽게 말이 나오네요

여기를  계속 누르고 문질러서 풀어볼 요량입니다

 

잠깐이라도 아픈심정 헤아려 주시고

꼭꼭 치료점을 찾아주시니

이 아니 고마울수가...

 

일욜에 점심 먹자 햇는데

손가락 걸고 약속은 했는데

이노무쉬키들이 진을 쳐서 못갔습니다

전화온것은 나중에야 보고 에휴...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은 말이 좀 부드럽게 나오고 끈어지지 않아

새삼 포맷노리의 위력에 놀라고 있습니다

마음은 늘 고창 가기를 꿈꾸고 원하며...

 

두레박 배상

출처 : 한국 민간 의술 연구회
글쓴이 : 두레박./조상순/서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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